슬로시티 김해의 진영읍 구도심, 도시숲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슬로시티본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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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읍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이 될 옛 진영역 주변. ⓒ김해시


슬로시티 김해의 진영읍 구도심, 도시숲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슬로시티인 김해시의 진영읍이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시민휴식공간이 될 모양입니다. 진영읍의 구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도시숲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해시는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의 준공 일정을 내년 3월에서 8월로 대폭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구 진영역~신우희가로아파트 간 530m 폐선부지(면적 1만5000㎡)

에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 2021년 3월 준공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김해시는 공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당초 2년이던 사업기간을 7개월 정도 앞당긴 1년 5개월로 줄인다는 것입니다.


도시숲에는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산책로, 인공폭포, 쉼터 등이 조성되며 옛 진영역을 중심으로 조성한 기존 공원과 함께 진영의 새로운 힐링

공간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또 김해시는 잔여 구간인 신우희가로아파트~거성아파트 간 640m도 이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경남도 도시숲 조성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진영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참고기사(출처): 프레시안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07021527444172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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