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핵심콘텐츠: 주왕산면 · 파천면)
슬로라이프와 에코푸드가 있는 산촌형 슬로시티
경상북도 청송군 (핵심콘텐츠: 주왕산면 · 파천면)
슬로라이프와 에코푸드가 있는 산촌형 슬로시티
경상북도 청송군
슬로라이프와 에코푸드가 있는 산촌형 슬로시티
(핵심콘텐츠: 주왕산면·파천면)
슬로시티 지정 배경
청송군은 백두대간의 한 지맥인 낙동정맥의 말단 정상에 위치합니다. 푸른 소나무가 많다는 데서 유래된 청송이라는 지명에서 볼 수 있듯, 청송은 남부 지방에서 청정 지역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겹겹이 둘러싸인 산에서는 다양하고 희귀한 동 · 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자연을 사랑하는 순박한 마을 주민들이 사는 무릉도원과도 같은 곳입니다. 면적의 82%가 임야이며 그중에서도 수목의 60%가 소나무입니다. 경관이 빼어난 주왕산국립공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 중 다섯번째 명소입니다. 특히 주왕산에 있는 주산지에는 천연기념물 왕버들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송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건축의 건재와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덕천마을의 송소고택은 청송 심씨의 본향으로, 130년 전통의 고택이자 전국에서 99칸 한옥의 원형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청송에는 송소고택 뿐만 아니라 서벽고택, 평산 신씨 종택, 수정사, 대전사, 청송향교, 진보향교, 후송당, 낙금당, 추원당 등의 고건축물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렇듯 청송은 전통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잘 보존된 고택 등을 바탕으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