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예로부터 살기 좋고 풍요로운 농업의 수도

(핵심콘텐츠: 함창·이안·공검면)


슬로시티 지정 배경


상주시는 전통적으로 물산이 풍부했던 곳이라 문화예술도 번성해왔습니다. 공갈못의 창과 상주 민요, 공갈못 주민들이 만드는 국악 공연과 창작 인형극 공검(고령가야)면 오태호수의 연꽃 축제, 종가 · 종택 · 고택 · 향교 · 서원 등의 유교 문화권 벨트 지역입니다. 달마 퍼포먼스를 하는 범주 스님을 만날 수도 있으며, '옹기마을'에는 150년 간 6대 째 전통 옹기 제작을 계승하고 있는 옹기 마에스트로 정대희 옹기장과 옹기 공예품도 있습니다. 상주는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이라 하여 누에고치, 쌀, 곶감이 유명합니다. 함창 명주(비단)고을은 전국에서 유일한 명주 생산지로, 아직도 100여 가구가 명주 제작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주짜기 장인인 허호 씨 부부가 생산하는 '허씨 비단'이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상주에는 경상도 지방 양반들의 전통 생활양식이 남아 있어 고급 직물인 명주 직조와 양잠 사업, 명주를 활용한 전통 패션과 전통 방직이 유명합니다. 단군 시절부터 비단 재배와 직조 기술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나올 정도이니 참으로 오랜 전통 중의 전통 산업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누에는 매우 느린 곤충이고, 전통 양잠업은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모두 유용하며 특히 건강 관련 제품이 많아 21세기의 바이오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상주는 오랜 전통산업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습니다.


상주시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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